캠코, 도내 주거용 건물 저렴하게 공매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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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도내 주거용 건물 저렴하게 공매에 나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09.0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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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일 기간 중 입찰 가능 !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캠코, 본부장 정지호)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도내지역 아파트및단독주택10건을 포함한 123억원규모, 총 112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입찰결과는 6일에 발표된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특히 이번 주에는 전주시 중화산동 은하아파트가 감정가 1억8,300만원의 80%인 1억4,600만원에 진행되는 등 아파트 및 단독주택이 감정가 보다 저렴하게 공매에 나왔다. 이 외에도 근린생활시설 및 전?답 등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1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체납 세금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10%)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낙찰자는 ‘매각결정통지서’를 입찰 참가 시 온라인 교부를 신청한 경우 온비드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익일 캠코 전북본부에서도 교부 받을 수 있다.
매수 대금 납부기한은 낙찰가격이 1,000만원 이상인 경우 국세징수법 개정내용을 적용받는 경우 매각결정일로부터 30일, 개정 전 물건은 60일이내며, 낙찰가격이 1,000만원 미만인 경우는 공통적으로 매각결정일로부터 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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