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가을철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보건의료원과 장계면, 각 보건지소에서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신증후군출혈열은 가을철 야외활동이 잦은 사람들에게 주로 발생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고열, 구토, 복통, 출혈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할 경우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원은 가을철 야외활동이 잦은 농업종사자와 군인, 등산?낚시 등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만12세 이상)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키로 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수확기를 앞두고 농작업시 장화와 긴 옷을 착용해 줄 것과 야외 활동시 상처부위 노출행위와 잔디위에 눕는 행위를 금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반드시 목욕해 줄 것을 당부했다./장수=김강선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