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금 전농 전 의장(71세,1995년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출판기념회가 8일 오후 5시 30분 전주 노블레스웨딩홀에서 열린다.
70평생을 농민으로, 농민운동가로 살아온 이 전의장의 회고록 ‘농부’는 전북지역 농민운동의 애환이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활동과정에서 수차례 수배, 세 차례 구속된 바 있다. 그러나 수차례의 단식과 몸을 돌보지 않은 이전의장의 활동은 극심한 건강이 악화로 이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 전 의장은 1941년 정읍시 덕천면에서 태어나 서옥례님과 결혼,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자녀들은 이 전 의장의 농사를 이어 받아 정읍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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