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6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MB빌딩 2층에 둔산지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둔산지점은 시청역에서 접근성이 좋고 각종 상업 및 공공시설, 아파트 등이 많은 문예로 대로변에 인접하고 있어 소매금융을 중심으로 영업활동에 큰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희배 경도물류 대표 등 내 외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둔산1동사무소에 백미 10kg 40포대를 전달했다.
김한 은행장은 인사말에서 “전라북도와 인접하고 있는 대전 유성구 및 서구에 지점을 개설함으로서 전북도와 대전광역시간의 더욱 활발한 경제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시중은행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이 지역민 함께 성장하는 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대전지역 영업망 확대를 위해 앞서 대전 유성 대덕테크노벨리지점 및 노은지점을 개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