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산경위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 및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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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산경위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 및 현장점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09.1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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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영배)는 11일 ‘전북테크노파크,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을 방문해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 및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오후에는 익산 왕궁을 찾아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전북테크노파크를 찾은 이상현 의원(남원1)은 설립 9년째를 맞고 있는 테크노파크의 성과와 문제점들에 대한 냉철한 평가가 필요한 시점에서 동부권 전략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TP의 역할 부족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발전방안 수립을 촉구했다.

김용화 의원(군산 2)은 정원에 미달한 인력운용과 과도한 계약직 직원 활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요구했다.
또, 현재 보유 장비 현황을 충분히 점검해 잦은 사용, 노후화 등에 대비 R&D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R&D를 위한 첨단 장비 보유 및 운영으로 타 지역보다 앞서가는 R&D 기관으로 나길 주문했다.
강병진 의원(김제 2)은 “직원들 사기를 진작시키고 동기부여를 시킬 수 있도록 원장의 리더십이 필요하며, 자동차 기계 부문 지원사업이 자동차기술원과 중복되지 않도록 상호 조율”을 당부했다.
아울러 “호남권 광역경제권 체제에서 시도별 균등예산 배분에 따라 전북이 광주와 전남에 비해 정책 수혜를 못 받고 있는 현실에서 테크노파크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택성 의원(임실)은 “전략산업 인력양성사업의 양적 확대보다는 질적 향상을 위한 내실을 기할 것과 현재 열악한 산업 여건에 놓인 동부권 지역에 대한 전략산업 발굴과 육성에 만전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조계철 의원(전주 3)은 “현재 도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10대 성장동력산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고 하루빨리 TP에서 세부 실행전략을 세워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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