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국립공원 - 군산대학교 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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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국립공원 - 군산대학교 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09.1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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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 비지정 문화재 우금산성 지표조사 실시 발굴 가치 창조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윤석)가 수요자 중심의 공헌 활동을 전개해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생태복지’를 실현하고, 지역의 문화유산의 가치 창조를 위해 더 좋은 국립공원 신뢰받는 공단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이에 일환으로 지난 11일 변산반도국립공원 내 문화유산 보전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군산대학교 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변산반도국립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는 각종 문화재를 발굴하고 문화유산으로 보존과 활용방법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첫 번째 사업은 학계에서 학설이 분분하고 논란이 되고 있는, 백제부흥운동의 근거지인 주류성, 우금산성의 배후산성으로 추정되는 산성지에 대한 지표조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

동국여지승람에 보안현과 부령현이 조선 태종 때 부안(扶安)이란 현재 지명으로 바뀌었다. 이전의 두 고을은 백제시대의 흔량 매현 흰내말 곧 하얀 물의 마을 또는 하얀 강의 물이란 뜻이 된다. 따라서 백촌, 백강 등, 백제시대 흔량매 옛터, 이는 백촌에는 백산(白山)이란 이름이 남아 있다. 

공원관계자는 “꾸준한 조사와 연구 활동을 통해 학술자료 축적과 성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고 말하고, 지역의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알리어 문화적 가치를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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