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의 우수성과 건강한 이미지 집중홍보”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12 호치민식품박람회’에 전북지역 10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지사(aT 지사장 송강섭)는 한국식품의 동남아 지역 및 베트남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13~1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2012 호치민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베트남 지역 바이어 및 일반소비자들에게 식품홍보와 신제품 출시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aT는 참가 업체들의 베트남지역 수출확대를 위해 유력 바이어 참가업체의 1대1 매칭을 통한 집중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출전업체들이 전시제품을 활용한 시연행사를 통해 바이어와 관람객에게 직접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aT는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한식문화를 소개하는 ‘한국식문화홍보관’을 별도로 운영한다. 뜨거운 한류열풍으로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이 많은 현지인들을 위해 삼계탕, 김밥, 잡채, 비빔밥 등 요리 시연 및 시식행사를 진행하여 홍보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aT 관계자는 “베트남은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나 외식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면서 “한국식품의 우수성과 건강한 이미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수출을 더욱 확대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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