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시장은 12일부터 14일까지「2013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요시책보고회‘를 갖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정 발전을 견인할 2013년도 주요시책에 대해 보고 받았다.
김 시장은 보고회에서 “이제는 직원들이 평소 업무를 추진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새로운 패턴의 업무추진으로 정읍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며 상호간 폭넓은 의견을 개진하여 정읍의 미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중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보고 첫날인 12일 문화행정복지국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시민의 삶의 질과 복지에 밀접한 사업이 많은 만큼 시민의 눈높이를 맞추면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이와 관련, 샘고을 다목적 문화회관 건립, 자연과 함께하는 오토캠핑 행사, 재능나눔 기부, 장애인 휠체어 대여, 정읍체육관 보조구장 조성 등 전문가와및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라고 지시했다.
13일 녹색도시국?보건소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정읍시 미래성장과 연계하여 중?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할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종 SOC사업은 정읍발전의 근간이 되는 사업인 만큼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시기를 일실하는 일이 없도록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하라고 밝혔다.
전통상업 점포 발굴 육성, 농?수?축산용 미생물산업지원센터 건립, 신태인 연정로 개설, 부영2차@앞 도로 확포장, 산외면 지방상수도 수수사업,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등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은 반드시 국가예산 확보와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14일 농업기술센터와 농축산센터, 직속기구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지역농업발전과 농축산업 세계시장 개방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농업의 성패가 좌우되므로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기 바라며, 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이 주민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김시장은 “아무리 좋은 시책이라도 적극적인 실천의지와 시민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하면 결실을 얻을 수 없다”며 “좋은 시책 구상은 좀 더 가다듬고 구체화시켜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