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이웃돕기활동 전개
상태바
추석명절 이웃돕기활동 전개
  • 김동주
  • 승인 2012.09.17 1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가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7일~28일까지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사회복지시설를 집중 방문하고 나눔과 베품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추석절에는 그동안 행정과 민간이 기초생활 수급자 중심으로 해오던 위문 활동을 올해부터는 공공과 민간이 역할 분담을 통해 생활이 어렵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2,500세대 5,500여명과 수급혜택 탈락 180세대 320명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위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어려운 이웃에 대한 위문 집중기간에는 주민복지과와 읍면동사무소에 이웃돕기 접수창구를 개설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추석 이웃돕기 연계사업을 실시 할 예정이다.

또 소규모로 후원이 저조한 소규모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민간단체, 유관기관의 위문을 독려하고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회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123 가구에 명절비용 1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하게 되고, 적십자봉사회에서는 외롭게 명절을 맞이할 혼자사는 어르신 가정 110 가구에 쌀과 라면 1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며, 남원시청 6급이상 간부공무원들은 소년소녀가정 및 위탁아동 78가구를 여성가족과 추천을 받아 중복 추천이 되지 않게 위문과 격려 활동을 펼친다.

한편 남원시에서는 계속되는 지역경제의 침체와 불황으로 이웃돕기가 년 7~8%감소하고 있는 등 분위기가 침체되고 또한, 지난달 볼라벤, 덴빈 등의 태풍으로 더욱 어려운 추석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시민들이 이웃돕기 활동에 동참해 주기를 바라며 기관?사회단체?독지가 등에 참여 안내문을 발송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