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14일,「2012 정읍시민창안대회 창업공동체?마을만들기 1단계사업 최종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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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14일,「2012 정읍시민창안대회 창업공동체?마을만들기 1단계사업 최종발표회」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09.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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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시장 김생기)와 정읍시민창안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박현수)는 지난 13~14일 이틀간 「2012 정읍시민창안대회 창업공동체?마을만들기 1단계사업 최종발표회」를 개최하고 2단계사업 실행팀을 각각 4팀씩 선정하였다.

창업공동체 부문 대상에는 ‘콩사랑 두부사랑(대표 서현정)’, 최우수상에 ‘엄마손 장아찌(대표 김현숙)’, 우수상에 ‘흙사랑 토우(대표 김정희)’, ‘정읍로컬푸드 장터(대표 고심환)’이 각각 선발되었고,

마을만들기 부문 대상에는 ‘상교동 석고마을(이장 안호근)’, 최우수상 ‘영원면 길거리문화제(대표 곽형주)’, 우수상에 ‘태인면 원오봉마을(이장 김형욱)’, ‘농소동 신덕마을(이장 문응주)’가 각각 선발되었다.

2012 정읍시민창안대회는 지난 5월 행복네트워크사업단(단장 안태용)에서 접수를 시작으로 심사를 거쳐 창업공동체 24팀과 마을만들기 22팀을 선발하고 실행계획수립 워크숍과 선진지 견학 등의 보육과정을 거쳐 보조금 237만원을 지급하며 7~8월 동안 훈련과 교육중심의 1단계사업을 진행하였다.

지역에서 처음 시도되는 공모방식의 이번 시민창안대회는 당초 신청 그룹들의 관심과 역량이 저조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치열한 선의의 경쟁을 보여주며 짧은 기간 동안에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창업공동체의 경우 사업아이템이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신선하였고 상당한 기술경쟁력까지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마을만들기의 경우 주민들이 평가를 떠나서 마을만들기를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마을을 새롭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면서 대회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하였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정읍시(시장 김생기)는 선발된 4개 창업팀과 4개 마을에 대하여 2단계사업계획 심사과정을 거쳐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지역만들기의 비젼을 실현하기 위하여 준비된 공동체 발굴과 육성에 주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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