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행안부 주관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 걷기행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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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행안부 주관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 걷기행사 ‘성황’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09.1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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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에서는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 걷기행사를 15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읍사 공원을 시점으로 실시했다.

이날 벡제가요 정읍사 오솔길 걷기행사에는 김생기 시장, 행정안전부 고광완 지역녹색성장과장, 전라북도 임영환 환경보전과장, 유유자적 김영록, 구본희 전?현 대표 운영위원 등이 참여했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이 있다며 백제가요 정읍사오솔길이 정읍시민과 전 국민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받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랑체험 프로그램개발과 편익시설 보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솔길 걷기행사에 앞서 9월 1일(토) 행정안전부 김용권 사무관(녹색길 담당사무관)과 유유자적 카페지기 김영록(서울지역 도보여행가)씨와 함께 미리 오솔길 현장 답사 및 행사준비 협의 자리를 갖기도 하였다.

금번 오솔길 걷기행사는  서울지역 도보여행모임인 인터넷 다음카페 유유자적 회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지난 7월말 행안부에서 선정한 ‘우리마을 녹색길 베스트 10’에 선정을 축하하는 의미로 개최되었다.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은 1,300여년전 행상나간 남편을 기다리다 망부석이 된 정읍사 여인을 주테마로 스토리화 하였으며,

사랑이 있는 아름답고 특색있는 웰빙 명품길로 시민과 등산객의 휴식공간 활용 및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는 길로 조성한 것이 특색이다.

 
 그간 정읍시에서는 2011년 3월 행안부「친환경생활공간조성사업」녹색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5억원(국비 7.5, 시비 7.5억)으로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 총연장 17.1km를 3코스로 나누어 정읍사공원/월령마을/내장호/문화광장/정읍천변/정읍사공원을 일주하는 코스로 소나무?시누대숲길, 내장호수길, 정읍천변 Tour Bike 길을 조성하였다.

또한, 정읍시에서는 정읍사 오솔길 조성시 백제가요 정읍사를 주테마로 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가미한 부부사랑의 스토리가 있는 오솔길 조성으로 1코스 연장 6.4km 구간에 7개 구역으로 나누어

①만남의길 ②환희의길③고뇌의길④언약의길⑤실천의길⑥탄탄대로의길⑦지킴의길로 스토리화 하였으며, 각종 탐방프로그램 개발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등 향후 정읍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의 일자리 창출과 여가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그리고 올해는 9억8천만의 사업비를 들여 수변데크와 포토존, 이정표, 편익시설, 가드레일 등을 설치해 탐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며, 올해 10월말 사업을 완료한 후 단풍철 정읍시민 관광객 대상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 걷기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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