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1회 임실군의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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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1회 임실군의회 임시회 폐회
  • 이상영 기자
  • 승인 2012.09.1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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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열려...총11건 안건 처리 등

 

 임실군의회(의장 김명자)는 18일 본회의장에서 강완묵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단실과원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1회 임실군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2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및 “중국 산동성 빈주시와 자매결연 동의안"

과 “임실군 지역보건법 위반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안” 등을 포함한 총11건의 안건을 의결 처리했으며,
무엇보다도 금번 회기에서는 꿈과 희망으로 군민과 함께 하는 행복 임실 건설을 위해 민선5기 전반기 동안 추진해 온 당초 군수 공약사항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에서 군정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군정질문으로 문제점 지적과 대안 제시 등 한층 더 열정적이고 알찬 임시회가 되었다는 평이다.
또한, 이날 신대용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주시에서는 항공대 이전계획조차 없을뿐더러 이전하지 않겠다는 수차례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채 항공대의 임실군 이전을 기정사실화하기 위해 당위성을 주장하는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이에 대해 임실군은 어떠한 타협도 받아들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단호하게 거부함은 물론 현실적 대안을 마련하여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며, 이는 생존권 문제를 넘어 자존권의 문제로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사명감을 갖고 노력해 줄 것” 촉구했다.
끝으로 김명자 의장은 폐회사에서 “연초에 계획했던 각종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라며, 집행부에서는 이번 회기 군정질문에서 지적되거나 주문된 사항에 대해서는 꼼꼼히 챙겨 군민편의와 군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자세와 열정을 가지고 전향적으로 검토 추진해 줄 것”과“며칠 후 다가올 추석명절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임은 물론 물가안정과 민생안정 대책, 태풍피해 복구에도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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