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주읍, 청계동서 2천 500여 만원 어치 직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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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무주읍, 청계동서 2천 500여 만원 어치 직거래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09.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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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무주읍은 지난 20일 자매결연도시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에서의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2천 500여 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청계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는 반딧불 사과와 포도, 건고추, 마늘, 매실원액과 머루와인, 벌꿀 등 7개 품목 17종에 달하는 다양한 농 ? 특산물이 거래됐다.

한편,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에 앞서 무주읍은 청계동 주민들과 기관 및 단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딧불 농 ? 특산물을 홍보하고 2천 300 여 만원 어치의 물량을 사전에 주문을 받아 이날 주문자들에게 직접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읍 홍진흥 읍장은 “앞으로도 청계동 주민들과 농가 간의 직거래를 주선해 반딧불 농 ?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농가 소득도 증대시켜나갈 방침”이라며 “자매결연으로 맺은 인연이 청계동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무주읍민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무주군 무주읍과 의왕시 청계동은 지난 8월 3일 도농 간의 인적 · 물적 자원교류를 통해 두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취지로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시책 등에 대한 정보교환과 교류를 통해 상호 지역발전을 도모해 갈 것과 체험학습 및 농 · 특산물 직거래 홍보와 판매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 그리고 지역축제 참가 및 문화 · 예술 · 체육행사 교류를 통해 우의를 돈독히 해나갈 것 등을 약속했었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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