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暑-보안협력위원회 북한이탈주민 추석명절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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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暑-보안협력위원회 북한이탈주민 추석명절 위문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09.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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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신규병)에서는 24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위문품 전달식을 가져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 날 행사는 익산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생각에 외로움이 더할 북한이탈주민의 애환을 위로하고자 참치세트등 재수용품(500만원 상당) 67세트를 기증 받아 익산경찰에서 각 67세대 80여명의 집을  직접 방문하며 위문품을 전달하며 고향 떠나온 시름을 달래줄 예정이다.

 

  조용식 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같은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안정적인 생활을 유도하는 것 또한 큰 의미의 치안이라 할 수 있는데, 보안협력위원회의 정성어린 협조에 감사하며, 서로 사랑을 나누면서 풍요로운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위문품을 전달받은 북한이탈주민 이 모씨는 “평소보다도 명절날이 돌아오면 찾아갈 고향도 없고, 친척도 별로 없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선물까지 챙겨주면서 위문을 해주니 많은 위안이 된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익산=문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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