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고향 찾은 성묘객을 위한 무료 봉사소 운영
상태바
익산시, 고향 찾은 성묘객을 위한 무료 봉사소 운영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09.25 2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성묘객들을 위해 무료 봉사소를 운영한다.
익산시와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동연)는 팔봉 공설묘지 입구, 시니어클럽 앞 광장에 무료 봉사소를 설치해 장사시설 안내 등 성묘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무료 봉사소에서는 성묘 후 많은 양의 제수용품과 쓰레기가 해마다 배출됨에 따라 깨끗한 장사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분리수거 등을 집중 홍보한다.
이와 함께 익산시는 공설묘지, 봉안당, 자연당 등 장사시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동화장실과 음수대를 설치하고 성묘객들을 위한 휴게실을 개방한다. 아울러 익산시는 장사시설을 찾는 성묘객들을 위해 은은하고 잔잔한 추모음악을 틀어 고인을 추억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익산시는 추석 당일 화장시설은 휴무에 들어가지만 이른 아침 성묘에 나서는 시민과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아침 7시 30분부터 봉안당을 개방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시는 그동안 장사시설 공원화 사업을 통해 꾸준히 현대적이고 친환경적인 장사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 팔봉 공설묘지 등 장사시설을 찾는 성묘객들이 편리하고 안락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추석 당일 공설묘지 인근 교통통제에 따른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설운동장에 임시주차장을 설치하고 순환버스 6대와 장애인을 위한 콜택시 2대를 운영한다. 기타 장사시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경로장애인과(859-5341, 5347) 또는 익산시 공설화장시설 민원실(833-3657)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