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모스크바 식품대전 투자유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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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모스크바 식품대전 투자유치 활동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09.2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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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스웨덴, 네덜란드 식품기업 및 연구소 직접 방문

농림수산식품부와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로 구성된 투자유치단이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식품대전(2012 World Food Moscow)에 참가해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모스크바 식품대전(2012 World Food Moscow)은 러시아를 비롯한 유럽 지역의 대규모 식품전시회로 올해에는 65개국에서 1,479개 업체와 33개의 정부기관이 참가했다.

투자유치단은 이번 식품박람회에 참가한 주요 식품기업의 담당자를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관에 초청해 식품클러스터의 각종 장점과 투자 인센티브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식품기업 부스를 개별 방문하여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모스크바 식품대전의 열기가 한창이던 이달 19일에는 주 러시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위성락 대사가 직접 투자유치관을 방문해 진행사항을 설명 듣고 러시아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단은 러시아, 스웨덴 그리고 네덜란드에 위치한 식품 기업들과 연구소를 방문하여 1:1 투자유치활동을 하였다.
투자유치단은 러시아의 미라토그(MIRATORG 육가공 곡물), 스웨덴의 에코린(ecolean 식품포장기업), 니조식품연구소(기능성 식품 융복합 연구), 네덜란드의 지바우단(Givaudan 식품향료) 및 미드존슨(Mead Johnson 분유생산)의 본사를 직접 방문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특히 스웨덴의 패키징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11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MOU를 체결 팩브리지사에서는 그동안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러시아 투자유치활동에 참여한 익산시 관계자는 “유럽과 러시아의 식품기업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식품대전에서의 성과는 기대 이상이었다”며 “이미 식품산업을 신(新) 성장동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네덜란드와 스웨덴의 세계적인 선진식품기업들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집중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전망이 매우 밝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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