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상태바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 이상영 기자
  • 승인 2012.09.26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와글와글시장가요제...온누리상품권 구입 등

 

 
임실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

 26일 임실시장에서 열린 장보기행사는 임실군청 공무원, 경제살리기도민회의 임실지역본부 회원, 대한주부클럽연합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누어 주고 내 고장 상품애용,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펼치며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하여 생선과 과일 등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우리 전통시장 애용을 다짐했다.
또한, 오후에는 전북상인연합회가 주최하고 JTV 전주방송이 주관하는 와글와글시장가요제가 임실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려 시장을 찾은 군민 1천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강완묵 임실군수는 축사를 통해 “임실시장은 임실군의 대표시장으로서 지역경제와 맥을 같이 해왔지만 대형마트 이용 등 소비행태 변화에 따라 지역경제의 침체로 인해 전통시장이 존폐의 위기에 서 있다.”며 “시설현대화와 경영혁신사업으로 임실시장이 전국으로 널리 알려짐은 물론 상권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 공무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천여만원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하여 지난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구입 등 시장 장보기에 나서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