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친환경농산물 인증비용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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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친환경농산물 인증비용 지원사업 추진
  • 한병훈 기자
  • 승인 2012.09.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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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6천만원 투입 유기농산물 생산 확대

 

고창군은 최근 건강과 환경을 모두 생각하는 소비자의 변화된 요구에 맞춰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을 장려하고 있다.

 

친환경농업을 통한 재배면적을 확대하면서 농가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억6000만원(도비7290만원 군비1억871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친환경농산물 인증비용 지원’과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농산물 인증확대의 경우 작년까지는 전체 친환경 인증농가가 해당됐으나, 올해부터는 유기ㆍ무농약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 중 친환경농업직불제 지원기간(횟수)이 만료된 농가만 해당되며, 지급단가는 지난해 유기 80만원/ha에서 지목별 최대 120만원/ha으로 변경, 무농약 50만원/ha에서 지목별 최대 100만원/ha으로 상향 조정되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재배면적 확대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여 참살이 먹거리 문화 조성은 물론 친환경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당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9월 말까지 반드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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