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11일과 26일 제1회 무주군노동조합위원장배 전 공무원 족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공무원노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 직원이 함께 뛰며 친해질 수 있는 운동경기를 통해 화합하는 조직분위기를 만들고 지역발전기반을 만든다는 취지로, 무주군 소속 24개 실 ? 과 ? 소 ? 읍 ? 면이 12개 팀으로 나뉘어 조별 리그전 방식으로 경기를 펼쳤다. 선수는 부서장 1명과 직원 4명(남3, 여1)으로 구성돼 재미를 더했다.

무주군공무원노동조합 황인동 위원장은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바쁜 업무와 일상 탓에 평소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게 늘 아쉬웠다”며 “직원들이 서로 친해지고 마음을 모아야 일할 맛 나는 직장이 되고, 살고 싶은 지역도 만들어 지는 만큼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윤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