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보건소, 평생 구강건강관리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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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보건소, 평생 구강건강관리 앞장”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10.1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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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초에 양치교실 개소

 완주군 보건소(소장 이영옥)는 10일 비봉초등학교에서 교직원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치교실 개소식을 가졌다.

 비봉초등학교 양치교실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12년도 초등학교 양치교실 설치 시범사업으로 선정됐으며, 교실 1칸 규모로 30명이 동시에 양치할 수 있는 세면기를 비롯해 불소용액 분배기, 자외선 칫솔 살균기, 교육 기자재 등을 갖췄다.

 특히 양치교실은 보건교사 지도하에 매일 점심식사 후 양치교실을 운영하며, 보건소 담당자의 정기적 방문을 통해 올바른 잇솔질 교육 및 실습, 불소용액 양치사업, 치아홈 메우기 등 종합적인 구강보건사업이 이뤄지게 된다.

 완주군 보건소는 환경이 열악한 초등학교 내 양치시설 등 구강보건교실을 운영함으로써 구강보건교육 및 식사 후 칫솔질 실천을 통해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학생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평생구강 관리체계 기틀을 마련해 구강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형성된 생활습관이 평생을 좌우하기 때문에 양치교실 설치로 아동들의 바른 양치생활 습관을 형성시켜 평생 치아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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