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3년도 국가예산확보 막바지 총력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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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13년도 국가예산확보 막바지 총력 경주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10.1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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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기 정읍시장, 국회방문ㆍ내년도 국가예산 확보활동 총력 경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막바지 김생기 정읍시장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김시장은 지난 9일 국회를 방문하고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김시장은 먼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신학용 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통합당 간사인 최재성의원, 유성엽의원 등을 면담한 자리에서 미니픽을 이용한 국내ㆍ외 독성시험의 미개척분야를 선점하고 궁극적으로 안전성평가연구소 대전본소가 정읍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KIT 전북영장류 시험본부에 미니픽 및 감염동물 시험연구동 건립비 국비 37억원 등 모두 10개 현안사업에 429억원이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삭감되지 않고 증액 편성될 수 있도록 강력 건의했다.

이어 이병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비롯하여 환경노동위원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차례로 면담하고 정읍시 현안사업이 상임위원회 예비심사ㆍ분석 및 검토보고서 초안 작성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김시장은 이에 앞서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정읍시 미래전략자문단 중앙자문위원과의 조찬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시장은 박삼옥(서울대 명예교수) 중앙자문단장 등 11명의 자문위원들과 조찬을 함께하면서 정읍시의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민선 5기를 맞아 정읍시가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정읍시의 최대 현안인 서울장학숙과 공설화장시설은 타 지자체에 비해 다소 늦은 감은 있으나, 이제라도 설립되는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서울 장학숙은 백년대계 인재양성의 산실이자 수도권 거점지역으로서,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시설은 관광자원화와 연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구 늘리기, 지방재정 확충, 농촌 활력화를 위한 귀농ㆍ귀촌 활성화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이를 위한 정책자문과 전 청원대상 특강 등 자문단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해 6월 발족한 정읍시 미래전략자문단은 민선5기 김시장의 공약사업으로 그동안 시정발전을 위한 자문결과, 샘고을시장 상권활성화, 태인면 소재지 정비, 고택문화체험관 조성, 내장산 문화광장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 등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어 지역발전 및 주민편의 제고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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