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SNS 홍보 최고, 소문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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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SNS 홍보 최고, 소문났네!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0.1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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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SNS 홍보의 뜨거운 열정, 말하지 않아도 감출 수 없었네”

익산시가 SNS를 활용한 소통과 감성 홍보로 기초 자치단체 중 가장 활발한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여 지난 10일 충남대에서 열린 SNS활용과 지역사회 역량강화 세미나를 통해 밝혀졌다.

이 세미나에서 서우석 서울시립대 교수 연구팀은 “지방자치단체가 만든 트위터의 팔로어 기준으로 보았을 때 활동이 활발한 3개 지자체는 전북 익산시, 경기 부천시, 경기 수원시 순이었다”고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 “광역 지자체 가운데는 서울시이며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는 전북 익산시이며, 9월 기준 팔로워는 각각 4만명, 2만 4천명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언론보도를 통해 뒤늦게 알게 된 익산시 관계자는 “공무원을 비롯한 시민들이 함께 SNS로 소통하는 노력들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트위터 전국 1위 숨은 꽃이 있다”며 “영상홍보 지원을 하고 있는 기간제 근로자인 강현길 씨(32세)가 담당 업무가 아님에도 트위터에 열정을 갖고 감성적으로 익산소식을 수시로 게재하고 맞팔, 리트윗 등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10일 현재 익산시청 트위터(@hiksanin)는 팔로워 28,800, 팔로잉 29,220, 트윗 5,550 등을 종합한 포인트 3,225점으로 SNS를 통한 소통과 공감이 지속적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14위를 차지하고 있다. 페이스북 오익산 친구는 3,700명이며 블로그 1일 평균 방문자 수는 860여명에 이른다.

이한수 익산시장도 소소한 일상, 현안사업, 현장행정 등을 페이스북에 올려 시민과 직원 간 소통을 활발히 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페이스북 친구가 2,270여명에 이른다.

SNS를 통한 소통과 공감 시정홍보를 위해 지난해 전 직원 SNS계정 갖기와 SNS이용 시민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SNS 1만 인맥 만들기 운동을 적극 펼쳤다.

또한, 올해 2월 SNS 홍보서포터즈인 익산보석통(通)을 공무원과 위탁기관 홍보담당자 14명으로 구성하여 소통과 공감의 SNS 시정홍보를 하고 있다.

한편, 익산시는 SNS를 활용한 소통과 공감 시정홍보를 위한 트위터 익산시청(http://twtkr.olleh.com/hiksanin), 페이스북 오익산(http://www.facebook.com/hiksanin), 블로그 ‘익산이 날마다 좋아지고 있다’(http://hiksanin.blog.me)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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