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익은 가을, 부안 문화·예술도 함께 익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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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익은 가을, 부안 문화·예술도 함께 익어간다!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10.15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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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23일 제11회 부안예술제! 예술회관과 부안지역 일원서 펼쳐

 

부안지역의 문화 예술을 함께 나누며, 즐길 수 있는 종합문화예술 축제인 부안예술제가 펼쳐진다.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예술로 나누는 희망메시지 ‘제11회 부안예술제’가 부안예술회관과 부안지역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는  다양한 문화 예술을 체험하고 부안군민으로써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객과 희망을 함께 나누며 실천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

예술제는 개막식과 공연, 전시 등 3개 부문에 걸쳐 총 9개의 전문 예술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전야제 행사로 오는 18일 난타, 사물놀이, 무용 등 복합장르가 어우러진 퓨전국악 밴드 ‘아퀴’의 특별 기획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개막식 날인 19일엔 사물놀이와 아리울 오케스트라연주, 시낭송 등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아울러 개막 축하공연과 부안예술문화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어 제5회 부안주부가요제도 펼쳐진다. 

20일에는 제17회 부안군민을 위한 열린 음악회의 막이 오른다. 부안군여성합창단과 전주필하모닉앙상블, 국악실내악단 ‘풍남’ 등이 다채로운 공연을 한다.

이어 21일에는 가야금 병창과 판소리, 단막창극 등 부안국악협회와 함께하는 신나는 국악 한마당 찬치의 장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예술제 개최기간 동안 한국미술협회 부안회원전과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안회원전, 차와 함께하는 시화전, 예술문화 박람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폐막 행사에서는 ‘한국미의 전령사’로 평가받는 숙명가야금 연주단이 왕실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여기다 31일까지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제15회 청소년예술제가 열린다. 미술과 글짓기, 사진, 예쁜엽서, 만화캐릭터 공모전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사)한국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 부안지회는 제4회 전국매창 휘호대회에서  실력이 입증된 24개 우수작품 전시회도 갖는다.  

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가을이 무르익는 이때에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며 “많은 분들이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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