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자원 재활용과 재생화장지 판매사업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착한기업이 있다.
바로 사회적기업 ‘(유)제은리소스’(대표 김종수) 이다.
이 사회적기업은 2008년 ‘참마음미래자원사업단’으로 첫 출발하여 정신장애인 직업재활프로그램과 연계해 원광대학교 내의 폐기물을 분리·수거하는 사업을 하였으며 노동부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하였다.
그동안 사업 영역을 확장하여 고용인원 50여명까지 성장하였다. 특히, 2010년에 ‘은혜로서 어려운 사람을 구한다’는 뜻을 담아 ‘(유)제은리소스’로 회사명을 변경하였으며 노동부의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되어 사회적 취약계층과 더불어 꿈과 희망을 나누고 있다.
# 자원 선순환으로 사람과 자연을 이롭게 한다.
(유)제은리소스는 원광재단, 원창재단의 산하기관 10여개소(원광대학교, 원광대학병원, 원광여자중·고등학교 등)에서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있다.
월평균 250여톤의 재활용품 및 폐기물을 수거하여 원광대학교 내의 선별장(1차선별)과 황등사업장(2차선별)에서 종이류, 플라스틱류, 고철류, 병류 등 약 10여종의 재활용품과 열재생 연료로 선별하여 원료공장에 판매하여 수익을 얻는다.
2010년에는 4억여원, 2011년에는 약 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수거율과 선별율을 높여 11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종이와 종이팩 등을 모아 ㈜대왕제지공업에서 OEM방식으로 질 좋은 재생 화장지와 천연 펄프 화장지를 만들고 있다. 자체 판매점을 운영하여 ‘참좋은’ 1만 3천원, ‘좋아좋아’ 1만 1천원, ‘점보롤 티슈 1겹’(9.5*500*16롤) 4만원, ‘점보롤 티슈 일반 2겹’(9.5*300*16롤) 4만원, ‘하모니’(215*215*250매) 4천5백원 등 시중 가격보다 싼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더 많은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수익금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장학금 기탁, 이웃돕기,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으로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한 재투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 환원 활동에 활용된다.
# ‘참 좋은’ 평생직장이고 싶다!
친환경적인 사회, 함께 일하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를 꿈꾸며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유)제은리소스의 모든 직원들의 하루는 즐겁다.
?(유)제은리소스의 1, 2차 선별장에서 45명의 직원이 깨끗한 환경 만들기와 자원 재활용율 향상을 위해 일하고 있다. 그 중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 28명이 일을 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희망을 함께 키워가고 있다.
김종수 대표는 “폐가전제품 중 사용 가능한 제품은 수리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고 자원을 재활용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추진 중에 있으며, 재활용 분야의 전문적인 인력을 양성하고, 직원들의 복지 증진 향상하여 평생직장으로 몸담을 수 있는 건실한 사회적 기업으로 키워가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대한주택공사와 업무 협약을 통해 부송동의 아파트 상가를 저렴하게 임대하여 자사브랜드 ‘참좋은’과 ‘좋아좋아’ 화장지를 시중가격보다 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관심과 구입을 부탁 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화장지 구입은 부송판매점(070-7762-1259)이나 (유)제은리소스 기업운영기획팀(063-833-7400)으로 전화하면 된다.
사회적기업 (유)제은리소스
주소: 익산시 익산대로 501(신용동 원광대학교 IT, BT 창업보육센터)
전화: 063-833-7400
홈페이지 http://www.jee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