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작업대행 사업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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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작업대행 사업인기 만점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2.10.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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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군수 송영선)의 옥수수 수확, 볏짚묶기 등 조사료 생산을 위한 농작업 대행 사업이 관내 축산농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 봄부터 진안읍을 비롯한 11개 읍?면에 8명의 전문 인력이 트랙터와 디스크모어컨디셔너, 원형베일러, 랩핑기 등 작업기를 동원해서 수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조사료용 옥수수, 수단그라스, 연맥 등을 178ha에서 생육중이며, 사일리지 생산 예산량은 4,900톤에 달하여 10억원의 생산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조사료 수확 이외에도 축산액비 살포, 인삼예정지 맥류 수확 등 농가에서 원하는 작업을 신청 순으로 농작업을 대행해 주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조사료 수확기에 비오는 날이 많고 농작업 대행 신청농가가 많아 농작업 대행사업이 지연되었다. 앞으로 진안군의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사료작물 재배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농기계 기종확보와 인력보강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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