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감각통합 체험학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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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감각통합 체험학습’ 실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10.1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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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현상)은 지난 11일 전남과학대학교 작업치료실에서 관내 유치원, 초등학생 13명과 담당교사 9명이  ‘감각통합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본 체험학습을 위하여 9월 20일에 전남과학대학교 김금숙 교수를 초청하여 20여명의 특수교육 담당교사들이 ‘감각통합’에 대한 이론연수를 실시하였고, 1개월간 프로그램 재구성을 통하여 체험학습의 효율성을 도모하였다.

  봉사정신을 발휘한 전남과학대학교 작업치료과 학생 25명이 1:1로 멘토가 되어 촉각, 전정감각, 운동계획, 눈과 손의 협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감각통합 체험을 실시하였고, 또한, 손기능, 시지각, 인지력 등을 측정하여 그 결과표를 지도교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감각통합을 활용한 신나는 체험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지도교사들은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감각통합의 실제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인지능력 측정결과를 통하여 학생 개개인에 대한 자료를 아동지도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본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의 호응도가 좋아 11월중에는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감각통합 체험학습’을 2차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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