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상담실 연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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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상담실 연중 운영
  • 홍윤선 기자
  • 승인 2012.10.1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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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지난 7월 시작해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귀농자, 귀촌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교육을 12회 진행해 중소도시에서 귀농, 귀촌의 첫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베이비부머의 은퇴현상과 맞물려 유수의 전문기관에서 귀농자와 귀촌자가 증가 할 것이라고 분석 했다.

이에 등록한 47명중 34명이 수료하는 등 교육생의 교육 참여도가 높아 수도권에서 200km내외 거리를 둔 군산시에서 귀농, 귀촌 교육과 상담에 새로운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교육에는 당초 귀농, 귀촌자가 38%, 귀농 귀촌예정자가 24%, 귀농귀촌 미결정자 38%가 참여했고 이들 교육생 중 교육진행 중에 2명이 귀촌했고 교육수료 후 귀농, 귀촌을 원하는 예정자가 18%포인트 늘어나고 농촌경험이 없는 도시생활자의 귀농, 귀촌 의향 비율이 53%를 차지해 귀농의 꿈’을 펼치는 교육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귀농 귀촌상담실 운영을 본격화해 이번 교육수료생은 물론 앞으로 찾아오는 귀농과 귀촌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그 뜻을 펼 수 있도록 교육, 현장지도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방침이다.

또한 올해 신규농업인교육에 자체 강사비율을 70% 이상 유지해 현장에서 뛰는 전문지도사들의 노하우가 강의와 현장지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교육생들의 농업, 농촌에 대한 인식전환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고 이를 뒷받침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농촌에 생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장두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농업인교육을 10월 16일, 12강을 마지막으로 금년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거행했으며 내년 교육에도 금년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필요한 강의로 판단될 경우 언제든지 해당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귀농현장에서 수시로 컨설팅을 지원하여 ‘귀농의 꿈’을 펼치는데 적극 돕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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