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과 함께하는 전북시민캠프’ 힘찬 닻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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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과 함께하는 전북시민캠프’ 힘찬 닻 올린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10.1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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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참여로 정권교체ㆍ정치교체ㆍ시대교체 반드시 이루겠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의 성공적인 집권을 도모하기 위한 전북지역 시민지지 세력인 ‘문재인과 함께하는 전북시민캠프’가 힘찬 닻을 올린다.
‘문재인과 함께 하는 전북시민캠프’ 준비위원회는 16일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들만의 부와 권력을 위한 성채를 더욱 높이 쌓아가는 수구세력의 재집권을 막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조직적인 힘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전북시민캠프를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도현 전북시민캠프 공동대표는 이날 “시민캠프는 선거운동과정에서부터 ‘시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직접민주주의를 강화하자’고 말한 문재인 후보의 호소에 응답하는 차원에서 만들어졌다”며 “대통령을 잘 뽑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 스스로가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요구하고 실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캠프는 자발적 시민들이 아래로부터 만들어가는 시민참여마당으로 SNS기반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시민정치조직이다.
도내에서는 경선과정에서부터 헌신해온 문재인의 친구들과 팬클럽, 자발적 지지자들인 행동하는 담쟁이포럼을 비롯 정치혁신을 위해 노력해온 시민정치운동가, 변화를 바라는 보통시민들이 모여 문재인 후보를 적극 지지하게 된다.
준비위원회는 앞으로 학계와 중소기업인, 종교인, 변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사회세력 등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인사들을 대상으로 회원확대에 주력하고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와 의제를 발굴해 만든 정책공약을 문재인 후보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준비위원으로는 안도현(시인), 이종민(전북대교수), 최동현(군산대교수), 정동철(우석대교수), 진봉헌(변호사), 안호영(변호사), 이미정(전북어린이집연합회장),정종순(농민 전북문사모대표), 홍진기(국제라이온스 전북총재), 진창윤(전북민예총회장), 회일스님(참좋은 우리절), 홍미경(학원강사) 등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전북시민캠프는 앞으로 도종환 시인, 안도현 시인, 김경주 시인 등이 주축으로 참여하는 강연콘서트이자 힐링코리아 프로젝트인 ‘국민에게 쉼표를’과 문성근, 명계남 등이 참여하는 민주정책홍보단(정책유랑단) ‘한다’ 등을 전북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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