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치안감 장전배)은 15일 완주공설운동장에서 경찰서 및 상설중대 전의경과 가족, 전의경 어머니회원 등 약 800여명을 초청하여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인 전의경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대히 개최하였다
이날 체육대회는 태풍 볼라벤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복구활동과 특별방범 비상근무 등 다양한 치안활동에 노고가 많은 전의경들을 치하하고 그간 쌓인 피로를 풀어 부대원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 우승팀에게는 특별휴가 2일, 준우승팀은 특별휴가 1일 등 특박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장전배 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전의경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오늘 하루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열정과 패기 있는 젊은이의 모습으로 건전하게 하루를 즐기자”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308전경대 대원 어머니는 “자식을 군에 보내놓고 걱정이 많았는데 이처럼 자신감 있고 생기있는 자식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 이젠 걱정이 없다”며 함박 웃으셨고 2중대 이경 김?? 대원은“전입한지 얼마되지 않아 서먹한 감이 있었는데 대원간 팀웍을 통해 우의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재충전하여 더욱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복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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