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도시협의회, 자연재해 발생 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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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도시협의회, 자연재해 발생 적극 협력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2.10.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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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 동주도시교류협의회 2012년 하반기 정례회 개최

-음식창의도시 전주 2012 비빔밥축제 적극 홍보 당부
 

도시 명칭이 주(州)로 끝나는 전국동주도시교류협의회 2012년 하반기 정례총회가 17일 전남 나주시에서 열렸다.

동주도시교류협의회는 역사적으로 성립배경을 같이한 同州都市간 공동번영과 교류협력을 위해 지난 2003년 창립, 14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주요 안건으로는 지난 6월 경기도 양주에서 열린 상반기 총회에서 논의됐던 회원 도시 재난지원 기준과 관련, 각 단체장들은 태풍피해 사례를 기준으로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마련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실무협의회에서 지방방안과 시기 등을 논의키로 했다.

참석자들은 또 회원 도시들의 대표축제나 동주도시 부스 운영 등에 회비를 지원, 교류사업을 보다 활성화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날 정례회에서 송하진 전주시장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2 전주비빔밥축제’를 널리 홍보해 줄 것을 회원도시에 적극 당부했다.

송하진 시장은 “전주가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 지정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음식축제인 만큼 보는 축제보다는 직접 참여하면서 맛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오감만족의 관광축제로 한결 맛깔스럽게 준비했다”고 소개한 뒤 “전주비빔밥축제를 통해 한상 가득 차려진 전주음식의 참맛을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해 6월 회장도시로서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 회원도시 단체장을 초청해 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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