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여자 수영 메달밭으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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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여자 수영 메달밭으로 등극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10.1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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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주와 최혜라, 홍찬임, 정슬기, 이은영 등 5명으로 구성된 전북체육회 여자 수영팀이 제93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5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들은 여자일반부 혼계영 400m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백일주와최혜라가 각각 4관왕에 올라 전북수영의 역사를 새롭게썼다.
백일주(전북체육회.28)와 최혜라(전북체육회.22)는 17일 대구 두류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여자일반부 혼계영 400m에서 정슬기(전북체육회.25)와 이은영(전북체육회.20)과 함께 출전해 4분 08.05초(종전 4분09.17)로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정슬기는 평영 100m와 2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또한 접영 100m와 2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한 이은영도 혼계영 400m와 계영 800m 단체 금메달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차지했으며 홍찬임(29) 역시 계영 800m 단체와 계영 400단체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허경욱 전북체육회 수영감독은 “선수들이 잘 해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내년 체전에서는 전북 선수단과 함께 한국 신기록에 도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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