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특성화고 맞춤교육 가시적인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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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특성화고 맞춤교육 가시적인 성과
  • 김동주
  • 승인 2012.10.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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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은행 5명 합격...3개교 명장육성사업 선정

남원시와 남원교육청이 역점적 추진하고 있는 특성화고등학교 맞춤교육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상반기 실시한 지역인재 9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에 남원용성고 곽철민군(농업분야)이 합격하고, 같은 학교 김찬호 군은 지방직 9급(일반농업)에 당당히 합격해 공직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하반기에도 지방직 6명을 선발할 예정이여서 추가 합격자가 기대되고 있다.

또 제일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김윤아(국민은행), 양예진(농협중앙회), 최현주(IBK기업은행)양 등 3명이 중앙은행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제일고등학교 재학생 3명이 중앙은행권에 한꺼번에 합격한 것은 개교 이래 처음이다.

특히 전북도가 2013년 특성화고 취업률 향상을 위한 명장육성사업에 남원제일고(식품)와 남원용성고(로봇산업), 한국 경마축산고(마필관리)가 선정되어 4,200만원~4,6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이처럼 특성화고 출신들이 공무원에 합격하고 금융기관에 취업을 하게 되고 특성화고에 관내 3개교가 선정됨에 따라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진학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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