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세계 성과관리(BSC) 명예의 전당’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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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세계 성과관리(BSC) 명예의 전당’수상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10.1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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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 성과관리 운영이 세계로부터 인정받았다.
17일(현지16일) 미국 보스턴 현지에서 개최된 ‘2012 세계 성과관리 대회(BSC)’에서 전북도가 올해 최고의 ‘세계 BSC 명예의 전당’을 수상했다.

BSC 명예의 전당(BSC Hall of Fame)은 BSC 성과관리 창시자인 미국 하버드대 로버트 카플란 교수와 데이비드 노턴 박사가 설립한 세계적인 컨설팅 기관인 팔라디움 그룹(Palladium Group Inc.)이 주관해 2000년부터 전 세계 정부기관, 비영리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년 최고의 성과관리(BSC)와 획기적인 성과를 창출한 기관에게 시상하는 성과관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BSC(Balanced Scorecard)는 조직의 전략목표 실현을 위해 4개 관점(고객, 재정, 내부과정, 학습성장)의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이의 달성을 위한 실행과제를 설정·관리·평가하는 조직관리 기법이다.
올해는 전 세계 37개국에서 300여개 이상 기관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북도가 최종 12개 수상기관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이다.
전북도 신형은 국제관계대사는 이날 미국 보스턴의 웨스틴 워터프런트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 도의 주민참여형 성과관리(BSC) 모델의 성공사례를 각 국에서 온 학계 전문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임원들에게 자세히 소개하고 전라북도의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BSC성과관리 창시자인 로버트 카플란 하버드대 교수는 “전라북도는 공공기관임에도 도정의 전략목표를 조직으로부터 개인까지 연계시켜 성과관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성과관리(BSC) 명예의 전당 수상을 축하했다.
이번 전북도의 BSC 명예전당 수상은 각종 국제 학술행사에서 성과관리 선진사례로 소개될 것으로 보여 전 세계에 전라북도의 브랜드 파워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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