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정읍 내장산 향토음식 전국경연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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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정읍 내장산 향토음식 전국경연대회 열려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10.1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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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미인 한우 등 정읍 농특산물 활용한 향토음식 발굴 일환


 

오는 26일 가을축제 전야제를 시작으로 2012 정읍가을축제가 29일까지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축제기간인 28일 정읍 내장산 향토음식 발굴을 위한 전국경연대회가 열린다.

시는 내장산관광특구 활성화와 대표음식 개발을 위해 내장산문화광장에서 「정읍 내장산 향토음식 전국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단풍미인 한우 등 정읍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활용한 음식을 발굴, 새로운 대표음식으로 상품화하여 특색 있는 먹거리를 확보함으로써 새로운 관광객을 흡인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다양하고 푸짐한 경연대회 수상작품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고 시식할 수 있도록 하여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킨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두 30개 팀의 음식 대가들이 참가하여 요리 솜씨를 겨룰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사)한국음식문화협의회에서 이메일(yiksook@korea.com)을 통해 접수한다.

시는 권위 있는 조리 관련 대학교수와 요리 전문가 등 6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작품성, 질감, 맛, 맛, 모양, 창의성, 상품화 가능성 등을 심사하여 대상 등 수상작을 선정, 상장 및 상패와 함께 60만원~200만원의 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수상작품 레시피는 상품화할 수 있도록 책자로 발간하여 내장산과 시내 음식점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정읍시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음식문화협의회가 주최하고, 대회 당일 현장에서는  경연과 함께 단풍미인 한우를 소재로 한 전문가 초청음식 및 2011년 수상작품 전시와 함께 시식도 있을 예정이다.

김생기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정읍시의 농특산물인 정읍 단풍미인 한우와 단풍미인쌀 등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고, 정읍 향토음식의 전국화를 통해 정읍 및 내장산 관광특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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