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 야생화 정원 주민에게 개방
상태바
장수경찰서 야생화 정원 주민에게 개방
  • 김강선 기자
  • 승인 2012.10.18 2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수경찰서(서장 최호순)는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심신수련 및 화합하는 장수를 만들기 위해 1,000평의 경찰서 정원을 개방하여 쉼터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봄 경찰서 정원과 뜰을 노랗게 물들인 민들레가 하얀 홀씨가 되어 물러난 자리에 해바라기, 코스모스를 가꾸어 정문에서부터 담장 주변을 모두 둘러싸고, 가뭄과 태풍에 쓰러지면서도 꿋꿋이 버티고 선 야생화 등을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또한 지난 9월 정원 한가운데 “군민이 오랫동안 편안하고 즐겁고 안락하기를 바란다”라는 “長安亭”을 건립 주민 쉼터로 이용하도록 했다.
장안정에는 “옳고 그름과 잘나고 못남을 떨쳐 버리는 자리” “주민의 생활이 안전하고 즐거움을 주는 자리”라는 뜻을 새겨 지역주민이 언제든지 마음을 평안을 얻을 수 있도록 했으며, ‘하늘 걷기“ ”앉아당기기“ ”윗몸일으키기“ 등 5종의 운동시설을 이용하게 하여 심신을 건강하게 다질 수 있도록 했다.
최서장은 제67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주민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이 되겠다”라고 말하고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