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최호순)는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심신수련 및 화합하는 장수를 만들기 위해 1,000평의 경찰서 정원을 개방하여 쉼터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봄 경찰서 정원과 뜰을 노랗게 물들인 민들레가 하얀 홀씨가 되어 물러난 자리에 해바라기, 코스모스를 가꾸어 정문에서부터 담장 주변을 모두 둘러싸고, 가뭄과 태풍에 쓰러지면서도 꿋꿋이 버티고 선 야생화 등을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장안정에는 “옳고 그름과 잘나고 못남을 떨쳐 버리는 자리” “주민의 생활이 안전하고 즐거움을 주는 자리”라는 뜻을 새겨 지역주민이 언제든지 마음을 평안을 얻을 수 있도록 했으며, ‘하늘 걷기“ ”앉아당기기“ ”윗몸일으키기“ 등 5종의 운동시설을 이용하게 하여 심신을 건강하게 다질 수 있도록 했다.
최서장은 제67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주민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이 되겠다”라고 말하고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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