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친환경 인삼과 홍삼의 중심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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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친환경 인삼과 홍삼의 중심에 서다”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2.10.2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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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인삼재배 및 가공산업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 개최

지난 18일과 19일, 진안 정천 에코애듀센터에서 진안군, 진안홍삼연구소와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 공동으로 친환경 인삼재배 및 가공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다.

첫날에는 진안 성수 고기현 농가의 유기농 인삼 수확현장에서 소비자, 진안홍삼연구소,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 진안농업기술센터,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부여군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수확체험과 친환경 인삼 재배기술 현장토론이 있었다.

19일에는 진안 에코에듀센터에서 진안지역 인삼재배농가, 홍삼가공업체와 전북농업기술원 등 관련기관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인삼재배 활성화 방안과 인삼가공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나뉘어 열렸다.

1부에서는 고려인삼의 세계화와 친환경 인삼의 홍삼 원료로서의 가치 및 세계인삼 과학상을 수상한 경희대학교 김동현 교수의 발표가 있었고, 2부에서는 진안홍삼산업 조사내용 발표와 홍삼가공기술 특강이 이어졌다.

특히 홍삼가공기술 특강에서는 영세한 진안홍삼가공업체의 고품질홍삼 가공기술내용을 발표하여 진안군 품질인증제를 위한 가공업체 교육까지 실시했다.
심포지엄을 개최한 진안홍삼연구소 이형주 소장은 “관행식 인삼재배로는 소비자의 안전먹거리 욕구를 만족시킬 수 없다”며 친환경 인삼재배를 선도하고 있는 진안은 이와 연계해서 고품질·고부가가치 홍삼제품을 생산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인삼, 홍삼, 한방, 아토피가 연계된 생태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농가와 가공업체, 그리고 관련기관의 노력을 당부했다/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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