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구제역 차단 및 축산농가 경쟁력 제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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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구제역 차단 및 축산농가 경쟁력 제고 앞장
  • 이상영 기자
  • 승인 2012.10.2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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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관내 축산농가의 구제역 발생 차단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23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구제역 예방주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교육은 11월 일제접종을 앞두고 구제역 항체 형성율을 높이기 위해 축산농가의 올바른 예방접종 방법과 예방약 보관방법 및 예방약품을 반드시 2~8℃에서 상온보관하고 한번 개봉한 예방약은 36시간 이내에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

  군은 구제역 근절 차단을 위해 구제역 백신을 영세농가에 100% 공급하고 전업농가에 대해서는 50%보조로 공급하며, 공수의사와 예방접종요원을 통해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오는 11월에 추진하는 구제역 일제접종은 소 1천213농가에 1만7천121두로 2개월령 송아지와  5개월 전에 백신이 이루어진 소가 해당된다.

  아울러, 소 50두미만의 소규모농가와 고령인 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사를 동원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50두 이상 농가와 양돈농가는 자가 접종을 실시하며, 전업농가의 경우 구제역 백신을 축협동물병원에서 구입하여 접종하는 관계로 백신 운반에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에서 구제역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가축방역상황실을 오는 2013년 5월 31일까지 유지할 계획”이라며, “의심증상이 발견 되는대로 군청상황실(640-2501) 및 읍?면상황실 또는 가축방역기관(1588-4060)으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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