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순환센터, 로컬푸드, 마을공동체 현장 탐방
23일과 24일 양일간 아프리카 모잠비크 농업관련 공무원, 여성 NGO등 민간기구 관계자 19명이 완주군을 찾았다. 완주군 고유의 차별화한 농업 및 지역활력 정책을 배우기 위해서다.
참석자들은 23일 오전 9시 임정엽 군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완주군 농촌활력정책에 대한 강의, 지역경제순환센터, 농가레스토랑 아하라, 용진 로컬푸드 1일 유통직매장, 안덕마을공동체 회사 등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의 배경과 과정, 성과와 과제 등을 청취했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국에 있어 먹거리 주권, 농촌공동체 유지, 도농간 순환체계는 공통의 과제”라 강조하고, “농업의 다면적 가치가 보편적 가치로 대접받고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 일자리가 넘쳐나는 농촌을 만드는 일에 완주군이 모범을 창출, 전파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잠비크는 아프리카 대륙의 남동부 해안에 위치한 인구 2천만의 나라로 1505년에 포르투갈의 식민지가 되었고 1975년에 독립되었다. 한국과는 1993년 8월 외교관계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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