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정읍 가을축제가 오는 2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9일까지 내장산문화광장 등에서 제23회 정읍사문화제 및 제18회 시민의날, 제16회 전국민속소싸움대회?정읍축산물축제, 제7회 평생학습축제가 통합 개최된다.
전야제는 26일 오후 2시30분부터 저녁 7시20분까지 이어진다.

1부 거리 퍼레이드 및 거리 공연, 2부 식전공연, 시상 및 기념식, 3부 시민화합 한마당 축하공연(초청가수 등 )과 불꽃쇼로 펼쳐진다.
특히 오후 4시부터는 13만 시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퍼레이드 참가를 신청한 시민과 기관단체, 각 읍면동 등 모두 50개 팀이 저마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퍼포먼스를 펼쳐 즐거운 축제 한마당을 연출할 예정이다.
제23회 정읍사문화제는 ‘10월의 밤愛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27일부터 28일까지 내장산 문화광장과 시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모두 6개 종목, 28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공연행사에서는 정읍사 여인의 스토리를 퓨전 마당극으로 구성한 ‘정읍사 퓨전 마당극(27일, 오후 2시, 내장산문화광장)’, 북한가요와 무용 등을 선보이는 평양예술단 공연(27일, 오후 3시, 특설무대), 송대관과 박상철, 현숙 등 인기가수가 총출동하는 MBC 가요베스트(28일, 오후 2시, 특설무대)가 눈에 띈다.
체험행사로 백제촌 체험(도예와 왕관, 전통복 체험), 다문화가정 음식 및 전통의상 체험, 사랑의 자전거 타기 체험이 마련돼 있다  사랑의 소원등 달기, 정읍 9경 역사문화 전시 등 상설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제18회 정읍시민의 날은 27일 오전 11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내장산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시민의 장 및 부도상 등의 시상식과 함께 식전공연으로 시립정읍사국악단 초정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정읍시애향운동본부가 주관한 ‘출향인의 날'도 열린다. 고향민과 출향인이 함께 하며 정을 나누며 고향발전 의지를 다지고 출향인들의 고향에 대한 자긍심 고취는 물론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제165회 정읍전국민속소싸움대회?정읍축산물축제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내장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정읍지회가 후원하는 이번 소싸움대회에서는 한우들의 역동적인 한판 승부와 함께 정읍축산물 축제도 이어진다.
25일부터 예선전이 진행되고, 개회식은 27일 오후 2시 내장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정읍축산물 축제도 이어진다. 제17회 한우능력평가대회, 제7회 가축품평회(전시 및 시상)가 열리고 한우축산테마 한마당도 펼쳐진다.
한우축산테마 한마당에서는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와 함께 한우 먹거리 장터도 운영돼 정읍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음은 물론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도 있다. 올해로 제7회를 맞는 '정읍평생학습축제'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내장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배움으로 하나 되는 행복도시 정읍!'을 주제로 기관단체, 학교 및 동아리 37개가 참여하여 배움의 즐거움과 성장의 기쁨을 만끽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27일부터 28일까지 내장산문화광장에서 진행되는 축제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무대공연과 홍보체험관 및 부대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대공연에는 14팀, 홍보체험부스에는 23개 기관단체, 동아리가 참여한다. 이벤트 행사로 추억의 포토존, 삐에로 풍선아트, 마법의 손(파라핀) 체험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비문해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성인문해 백일장대회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