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승범 정읍시의회의장, 김성수 정읍시 문화행정복지국장, 장순배 육군 제8098 부대 4대대장, 내장사 지선스님, 김두선 익산보훈지청보훈과장, 자유수호 희생자 유가족 및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산화한 넋을 위로하고 명복을 빌었다.
향토자유수호기념비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뜻깊은 기념비로 6.25당시 무참히 희생된 정읍지역 순국지사 41인의 넋을 추모하고 유족을 위로하며 호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향토자유수호비보존회(회장 김병주)에서 합동 위령제를 지내오고 있다.
김성수 문화행정복지국장이 대독한 추도사에서 김생기 시장은 “호국영령들의 충정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있다“ 며 향토수호를 위해 맨손으로 항거하다 목숨을 잃은 분들의 거룩한 뜻을 이어받아 한마음으로 모든 시민이 힘을 합해 정읍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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