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의료재단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이 23일 본원 문화센터에서 제6회 지역사회 정신장애인 및 지역주민 자녀를 위한 장학금 수여식과 제3회 전북정신보건기관과 함께하는 어울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전라북도 내 정신보건기관 20개 기관에서 약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장애인 및 지역주민 자녀 15명이 선정되어 장학금 550만원과 장학증서를 지급하였으며, 전북정신보건기관 회원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성취감과 재활의지를 드높이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마음사랑병원은 장학금수여식과 어울한마당을 통해 정신장애인 가족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주고,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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