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전시사변 또는 비상사태 시 국가동원업무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2012년 하반기 중점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25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각 관서 비상대비업무담당자와 군부대, 유관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중점관리자원에 대한 민?관?군 합동점검을 통해 관계기관의 상호 연계성 및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동원업무의 효율화 도모로 중점관리자원에 대한 완벽한 동원태세를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최됐다.
이날 행사를 주재한 이정태 부군수는 “오늘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통해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지고, 연구과제에 발표된 사항을 기관과 부서 간 충분한 사전검토와 함께 상호보완해서 내년도 충무계획 수립 시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여 임실군의 위기관리능력을 한층 더 배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김정은 체제로 권력기반이 이양된 후 체제분산으로 인한 돌발 변수로 동북아의 안전과 평화를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어 국가비상사태는 언제 발생할지 알 수 없으므로 평상시 잘 준비된 물자동원시스템을 갖추어 군사지원을 완벽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철저한 동원관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