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지사면, 양파 재배로 농가 소득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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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지사면, 양파 재배로 농가 소득창출
  • 이상영 기자
  • 승인 2012.10.2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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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지사면(면장 조태운)이 벼 수확 후 이모작 대체작물로 양파를 재배하여 고소득을 올리고 있어 화제다.

면 관계자에 따르면, 지사면에서는 초창기 10여농가가 양파를 재배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양파작목반을 구성하고 22농가가 11ha에서 700톤을 수확, 4억 5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양파는 당뇨병, 각종 혈관질환 등에 효능이 있다고 인식되면서, 현대인의 건강에 대한 관심증대와 맞물려 각종 요리재료로 활용 될 뿐만 아니라, 양파즙 등 가공식품으로도 판매되고 있어 꾸준한 수요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이상근 양파작목반 반장은 “양파가 주민소득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면적을 더 늘려 17ha 규모의 양파를 재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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