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부설초 아버지와 함께 하는 참여수업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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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부설초 아버지와 함께 하는 참여수업 열려
  • 홍윤선 기자
  • 승인 2012.10.2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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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서상곤)는 11월 2일, 1학년부터 6학년에 이르는 전교생이 아버지와 함께하는 참여수업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교육대학교 유광찬 총장의 “아버지가 교육에 나서야 한다.”는 내용의 특강도 함께 실시되어 아버지들에게 큰 교육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는 아이들의 사회적 정서 함양에 큰 영향을 끼치는 아버지와 정을 나누는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갖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학년별로 독특한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부설초등학교의 다양한 체험학습형 아버지 참여수업은 400 여 명의 아버지들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고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2년째 실시해오고 있는 이 학교만의 독특한 행사이다.

서상곤 교장은 “자녀 교육은 엄마들의 전유물로 생각하는 풍토를 개선하고 자녀에게 상대적으로 무관심한 분위기의 아빠들을 자녀들의 교육에 참여시킴으로 교사, 학부모,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 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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