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설비 투자 확대를 통한 디자인 및 제품개발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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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설비 투자 확대를 통한 디자인 및 제품개발 역량 강화
  • 홍윤선 기자
  • 승인 2012.10.2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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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디자인 및 제품 개발 시설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장기 성장의 필수 요건인 차량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지엠은 인천 부평 본사에 위치하고 있는 디자인센터를 모델링 스튜디오와 품평장, 디자인 스튜디오 시설을 포함, 기존의 2배 이상의 규모로 확장한다. 새롭게 확장될 디자인센터는 GM의 친환경 디자인 원칙에 따라 고에너지 효율 및 재활용 자재를 활용, 시공되어 2013년 말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한국지엠은 글로벌 GM 디자인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며, “확장되는 디자인센터는 전 세계 고객을 흥분시킬 신차를 디자인함으로써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회사가 한발 더 앞서나가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지엠은 인천시 서구 소재 청라 프루빙그라운드(주행시험장)의 신차 개발 역량을 확장할 계획. 한국지엠은 향후 준공될 추가 테스트 시설을 통해 보다 다양한 환경 속에서 종합적인 차량 개발 능력을 한층 더 배가시킬 수 있게 된다.
한편, 한국지엠은 이 날 미래 성장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에 앞서 글로벌 소형 SUV 트랙스, 올해 연말 출시될 2013년형 스파크 등을 미리 공개하는 디자인 프리뷰 행사와 트랙스 생산 공장인 부평 1공장을 언론에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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