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오는 28일 생태건강도시 진안투어 자전거 대축전과 관련하여 “자전거 투어(112km) 구간에 대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간별 시차적으로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차량통제 구간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라이딩 2개 구간으로 제1코스는 진안읍 검북마을에서 출발하여 용담호 구간인 정천▶용담▶안천▶동향을 경유하여 진안읍으로 돌아오는 총 60km 구간이며, 제2코스는 용담호 구간 60km에 이어 마이산 주변지역인 성수▶백운▶마령을 경유하여 진안읍으로 돌아오는 총 112km 구간이다.

교통통제 시간은 용담호 구간인 제1코스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마이산 주변지역인 제2코스는 오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진행방향 차로를 부분 통제하게 되며, 참가자 통과지점에 따라 단계적으로 통제 구간을 해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행사 당일 사고 방지와 통행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공무원 등 100여명의 인력을 주요 구간에 배치하여 자전거 투어 이동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면통제 없이 주요도로에서 자전거 투어를 실시되는 만큼 사고발생 우려가 있어 투어 구간을 운행하는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운전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진안=조민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