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 2012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
군은 11월 1일과 2일 무주읍 농창 2고에서 5,6일에는 안성 상산고, 9일에는 안성면 이창고와 적상면 삼유고, 12일에는 안성면 이창고, 13일에는 안성면 상산고와 설천면 설천 3고, 14,15일 무풍면 무풍고, 16일에는 부남면 대소고에서 매입할 예정으로, 원활한 수매를 위해 2012년산 수확기 쌀 수급안정대책종합상황실을 마련해 읍면 별 물량을 배정을 마치고 농가마다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건조 및 정선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의 201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은 3만3천168포대(40kg/포대-운광벼 2만2천724 포대, 신동진벼 10,444 포대)로 지난해 보다 6천97포대가 증가했다. 매입 가격은 특등급이 5만160원, 1등급은 4만9천원, 2등급 4만6천820원, 3등급은 4만1천67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 황두연 담당은 “그동안 노심초사하며 땀 흘린 농업인들의 고생이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건조 및 정선지도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 쌀 이용 또한 늘 수 있도록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캠페인도 벌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공공비축미곡 포장재 지원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대 구입가격은 장당 700원으로 350원을 군비로 지원했다. /무주=백윤기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