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지진대비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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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 지진대비훈련 실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10.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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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제태환 서장)는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유관기관?단체간의 공조체제 확립과 협력을 강화하고, 사전역할분담과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25일「2012년도 지진발생에 대비 하여 사전에 지진에 대한 대응능력을 배양하는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정읍시 종합경기장에서 실시된 이번 종합훈련은 정읍시와 정읍소방서가 주관하고 총 14개 기관 및 단체에서 인원 220명, 장비 45대가 동원되었으며, 유관기관?단체의 긴급구조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역할분담 및 임무수행능력을 제고하는 한편, 현장지휘소와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내실화를 기하고, 재난현장 지휘체계 확립으로 사고수습능력을 배양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번 훈련은 2012년 10월 25일 11시경 정읍시 상교동 소재 종합경기장에서 전북생활체육대회 경기 도중 진도 7.6의 강진이 발생하여 수십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관중석 건물이 붕괴되면서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상황설정을 가지고 진행되었다.

정균태 대응구조과장은 "지속적인 훈련 및 공조 체제 구축으로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 하겠다"며 "시민들 또한 불의의 재난과 재해가 닥쳐오더라도 슬기롭게 대처하는 유비무환의 정신을 되새겨보아야 한다 "고 당부했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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