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연극 ‘경로당폰팅사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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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연극 ‘경로당폰팅사건’ 공연
  • 김강선 기자
  • 승인 2012.10.2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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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2일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

연극 ‘경로당 폰팅 사건’이 내달 2일 오후 2시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무료로 공연된다.

장수군이 주최하고 극단 드림과 ㈜아트앤컬쳐브릿지 제작으로 공연되는 ‘경로당 폰팅 사건’은 어느 동네에나 있는 경로당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주인공으로 폰팅이라는 다소 독특한 설정을 더해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코미디이다.

어느 날 장수아파트 경로당에 수백만원에 달하는 전화요금 청구서가 날아들자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전화내역을 확인한 결과 폰팅 때문임을 모두가 알게 되고 경로당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누가 폰팅을 했는지 찾아내기 위해 유쾌한 한바탕 소동을 벌인다.

이 연극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외되고 있는 노인들의 외로움을 소통으로 치료하고 무거울 수도 있는 사회의 한 단면을 즐겁고 자연스러운 웃음으로 풀어내고 있다.

공연문의는 장수군 문화체육관광사업소(063-350-26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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