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정읍 내장산 향토음식 전국경연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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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정읍 내장산 향토음식 전국경연대회 ‘성황’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10.2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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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예의 대상, 이미숙(벽성대학교) ‘단풍미인한우불고기 등심구이’

지난 28일 2012 가을축제의 일환으로 내장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정읍 내장산 향토음식 전국경연대회에서 이미숙(벽성대학교)씨가 「단풍미인한우불고기 등심구이」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내장산 향토음식을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일반부 30팀이 참가하여 지역 농특산물인 단풍미인 한우를 소재로 하여 저마다 음식을 만들어 솜씨를 겨뤘다.
 또 최우수상에는 「아침밥을 대신하는 떡꼬치구이」를 출품한 배연옥씨(태인면)?황길지씨(태인면), 「정읍한우를 품은 곶감 떡갈비」와 「전복죽 소스와 통마늘구이」김진경?손국(전주대학교)씨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단풍미인 한우 섭산적」의 오종빈(전주)씨, 「정읍만찬」의 조성남(광주 광역시)씨가 수상했다.

아이디어상은 「단풍미인한우 불고기 구우면」출품한 전금자(정읍시 북면)씨와 「보쌈-단풍미인한우불고기」의 이점순(전주시)씨, 심사위원상은 「단풍미인한우 소고기 / 오색말이튀김」의 구미녀(유순례,이연순, 정읍시)팀과 「비프 피자 크레켓」의 최숙희?정다운씨(장성군)가 수상했다.

김생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풍미인한우 등 질좋은 정읍 농특산품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수상작품은 상품화 될 수 있도록 조리법을 책자로 발간하여 전국에 배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해 수상작품과 문가 초청작품을 전시하여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출품작을 시식할 수 있는 코너도 운영,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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